강서구청,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매일 2회 건강체크

입력 2020-04-23 15:33   수정 2020-04-23 15:35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사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서 지역사회 집단 감염을 막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1월 23일 강서구민(국내 2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꼼꼼히 방역소독을 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에게는 1 대 1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2회 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집단감염 우려가 나왔던 신천지에 대한 대응도 반 박자 빨랐다는 평가다. 강서구는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한 대구에서의 집단감염 소식이 들리자 화곡동에 있는 신천지 바돌로매 지파본부 건물을 폐쇄하고 신속하게 방역조치를 했다. 그 결과 강서구는 서울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지금까지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구민 여러분들의 신뢰와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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